[이시각헤드라인] 3월 6일 뉴스워치
■ '3자 변제' 해법 발표…"미래지향적 결단"
정부가 일본 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'3자 변제안'을 강제징용 해법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.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지향적 결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.
■ 피해자 측 "동의 못해…총체적 '외교 실패'"
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대리인단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, 총체적 외교 실패라고 비판했습니다. 생존 피해자 중 한명인 양금덕 할머니는 동냥처럼 주는 돈은 받지 않겠다고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혔습니다.
■ '횡령·배임'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구속영장
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조 회장은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, 또 회삿돈으로 수입차를 사는 등 개인 비리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.
■ 제주 제2공항 조건부 협의…추진 '청신호'
환경부가 제주 제2 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'조건부 협의'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했습니다. 서귀포에 제주도의 두 번째 공항을 짓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.
■ 52시간제 개편 추진…주 최대 69시간 근무 가능
정부가 현행 주 52시간제에서, 주 단위 연장 근로를 최대 '연 단위'로 확장해,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 개편을 추진합니다. 장기 휴가 활성화 등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도 마련키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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